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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18-05-16  |  4,551
STS관련기사 - 2018.05.16
STS 유통업계, 차오르는 판매진도율 압박
- 학습효과로 수요가 재고부담 없이 관망 늘어나
- 판매부진으로 판매단가  인상시도 난관

 
니켈과 중국 내수가격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국내 스테인리스 시장은 다소 더딘 전개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이유는 수요부진에 따른 판매압박이다.

스테인리스 유통업계의 5월 판매 진도율은 상대적으로 더딘 전개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휴가 끼어있는 점과 계절적 성수기란 말이 무색할만큼 5월 영업에 업체들의 빨간불이 켜진 상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현재 진도율은 40~50%대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업체마다 차이는 있지만 판매가 순조롭게 진행되지 않는다는게 영업사원들의 전언이다. 여기에 5월 들어 작은 건설 관련 수요업체들의 잔잔한 부도들이 발생하면서 판매에 대한 부담감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국내 유통시장의 매기가 올해 들어 별반 차이없이 위축 움직임이 지속되면서 판매목표에 대한 부담이 높아진 모습이다. 가격 역시도 큰 변곡점을 맞이하지 못한 상태다. 일부 국내 코일센터들의 경우 재고에 대한 부담감이 높아지면서 매입을 기피하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무엇보다도 바닥시장의 수요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업계의 수심은 더욱 깊어지는 모습이다. 실제로 수요가들의 관망이 짙어지고 있으며, 재유통업체들과 수요업체들의 경우 중대형 코일센터들에 재고가 많은 상황이기 때문에 굳이 재고비축에 나서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들은 통상적으로 현재의 경우 판매진도율이 60% 이상 이뤄졌어야 했으나 이번달도 수요부진 및 관망세 지속과 시장의 불안감이 형성되면서 매기가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슈] 대미 수출 쿼터제 시행..올해  STS 냉연 수출 끝(?)
- 미국향 STS 협폭 냉연, 올해 쿼터물량 모두 소진
- 중소 수출기업,  쿼터제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와 이해 없는 상태
- STS 업계 입장에선 쿼터제 의미없다는 주장도


한국철강협회가 지난 14일부터 대미 철강 수출 승인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스테인리스 협폭 냉연의 경우 이미 올해 쿼터량을 모두 소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으로 수출되는 스테인리스 협폭 냉연재의 경우 가전향 물량이 대다수인 가운데 사실상 올해 수출이 끝났다.

스테인리스 광폭 냉연재의 경우 아직 쿼터량은 남아있지만 주로 포스코 위주의 수출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대비앤지스틸과 대양금속 등 미국향 냉연 수출의 경우 협폭이 대다수인 가운데 최악의 상황을 맞이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비단 스테인리스 냉연사들만의 문제는 아니다. 중소 실수요 및 유통업체들 중에서도 소량 미국으로 수출하는 물량이 있었는데 이들 업체들의 경우는 쿼터제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와 소식도 접하지 못하면서 혼선이 빚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업계 대부분이 기본형과 개방형 쿼터제에 대한 이해가 거의 없는 상태이며, 협회에 문의를 해도 제대로 된 답변을 듣지 못한 것으로 전했다. 또한 이미 기본형을 대부분 주요 기업들이 소진한 가운데 개방형 쿼터 물량 자체가 거의 남아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쿼터량에 대한 불만도 높은 상태다. 올해 할당받은 쿼터량 기준이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수출량의 70%로 결정됐다. 스테인리스 협폭 냉연의 쿼터량은 1,650톤이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올해부터 미국 진출이 본격화된 가운데 향후 수출 물량을 늘릴 수 있다는 기대감이 업계 내에 감돌았지만, 미국 트럼프 정부의 금번 무역규제로 빨간불이 켜진 것.

할당받은 쿼터량도 지난 3년간 수출물량이 기준점인데 그동안은 미국향 수출물량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스테인리스 업계 입장에서는 쿼터제 자체가 의미가 없다고 해석해도 과언이 아닌 상태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업계에서는 차라리 쿼터제가 아니라 25%의 관세를 부과받는 것이 차라리 나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 상태다. 미국의 내수 스테인리스 철강재 가격은 거의 30% 이상 올라간 가운데 25%의 관세를 물고 수출하는 것이 오히려 이득이라는 설명이다.

경쟁국인 대만이나 중국 등의 경우 쿼터제가 아닌 관세부과로 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한국의 경우 쿼터제 시행으로 대미 수출에서는 경쟁력을 잃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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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니켈 업계는 LME 니켈 가격이 공급 부족 전망에 톤당 1만4,000달러대를 강하게 돌파하자 향후 흐름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미국의 러시아 무역제재 이슈가 소강 국면에 들어간 상황에서 수급 전망 이슈에 영향을 받은 것이라 가격 상승이 나오더라도 또 다시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


 수급 불안 이슈가 나올 경우 수요 감소 이슈가 따라나오는 경우가 잦아 차익실현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와 일시적으로 크게 하락하는 상황도 가능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중국 등지에서 수요 증가 이슈가 부각되고 있기는 하지만 수요보다는 공급 부족 이슈가 가격 흐름을 결정할 것이란 분석이다.

 국내외 니켈 업계는 LME 니켈 가격이 LME 니켈 재고량과 세계 수요 흐름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으며 강하게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답답하다는 입장이다.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4,000달러대 이상에 장기간 안착하지 못한 상황이 세계 니켈 업체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니켈 가격대가 제조원가보다 낮은 것으로 전해져 국내외 니켈 업체들의 매출과 영업이익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세계적인 니켈 생산 업체들 역시 생산 중단과 감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나마 지난해부터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어 가공과 수입 공급 업체 중심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STS) 가격 인상, 시프트?

  포스코와 대만 유스코, 일본 NSSC가 모두 전체 또는 일부 가격 인상으로 5월을 시작했지만, 시장에서의 스테인리스강 가격 인상은 여전히 그렇게 드라마틱하지는 않은 모습이다.

  대형 업체를 중심으로 가격 인상을 반영하고 있지만, 아직 일부 업체를 주임으로 기존의 저가 제품이 남아 있는 데다 부진했던 시장 수요도 반등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서 가격 인상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도 많다.

 니켈 가격 상승만으로 본다면 톤당 1만3,000달러 후반에서 1만4,000달러를 오르내리는 현재 런던금속거래소(LME) 가격은 충분히 STS 가격 상승을 이끌 만한 상황이다.

 그러나 지난해 말과 올해 춘절을 지나면서 세계 최대 STS 생산 및 수요국인 중국의 수요가 여전한 약세를 보인 탓에 글로벌 STS 가격도 상승 흐름을 타지 못해 왔다.

 다만, 대만과 중국 등의 가격 약세가 일부 보합 및 소폭 상승 기미를 보이면서 국내 유통 시장에서의 STS 가격 인상 성공 여부도 중순을 지나면서 그 윤곽이 잡힐 것으로 보인다.

쎄니트, 1분기 매출액 증가


영업이익·순이익 두 자릿수 감소

  스테인리스 박판 제조업체인 쎄니트(최재관, 박승배 각자 대표)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79억1,300만원으로 2017년 1분기의 168억4,400만원 대비 6.3%가 증가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쎄니트의 영업이익은 7억3,200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의 9억3,600만원 대비 21.8%가 감소했으며, 1분기 당기순이익 역시 3억5,800만원에 그치면서 전년 동기의 4억3,800만원 대비 18.3%가 줄었다.


  이로써 쎄니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률은 4.1%를 기록해 2017년 1분기의 5.6% 대비 -1.5%p 감소했으며, 1분기 매출액순이익률은 2%로 2017년 1분기의 2.6% 대비 -0.6%p가 줄었다.

  회사는 "국내 STS 냉연 제조 업체들의 3월 재고는 9만 9,174톤으로 전년 동월 대비 12.9% 증가했다"면서 제조업체들이 봄 시장을 바라보고 생산했지만 "수요가 받쳐주지 못하면서 재고가 증가했다"고 영업 부진 이유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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