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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18-05-03  |  4,004
STS관련기사 - 2018.05.03
포스코 5월 STS 출하가격 인상
- 300계 10만원, 400계 5만원 인상


포스코가 5월 스테인리스 판매가격을 300계 10만원, 400계 5만원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니켈가격은 연초부터 최근 1만 4천달러 전후까지 상승하여 왔고, 크롬 또한 2분기 벤치마크 가격이 전분기 대비 크게 상승하였다. 그러나, 중국시장은 공급과잉 이슈 심화로 제품가격이 동반 상승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락하는 등 탈동조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중국발 수입량이 증가중인 국내 시장 또한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밀들은 원가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탄소강/200계로 치환 생산 중이며, 4월 들어서는 대부분의 밀 들이 적자가 예상되고 있어, 시장 및 가격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다. 포스코 역시, 수요 진작과 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그 동안 원료 가격 인상분을 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잇따라 동결해왔다.

그러나, 금번 가격인상은 제조원가 상승분을 제품가격에 일부라도 반영하려는 노력과 동시에 2분기 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하는 조치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금번 가격 인상과 함께 포스코는 수입재와 동기화되어 왜곡되는 시장가격 하락을 감안하여, 일반 유통향으로 공급되는 물량을 최소화하고, WP 제품 중심의 판매체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저가/저급 수입재와 차별화된 제품의 질적 고도화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한 수입재 증가에 대해서는 산업별로 타겟 대응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도 나타내었다.

포스코의 금번 가격 인상과 시장 안정화 노력이 침체된 시장의 분위기 반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모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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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유통업계, 5월도 힘겨운 사투 예상
 
- 304 열연 기준, 240만원대 무너질 경우 손실판매 자명
- 5월  수요부진 이어질 경우 판매경쟁 치열

스테인리스 유통업계의 고군분투가 5월에도 이어지는 모습이다. 포스코의 5월 출하가격 발표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가운데 가격인상의 반전 흐름은 시중에서 받아들여지기 어려울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유통 평균 거래가격은 4월 월마감과 이월물량 영향으로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메이커들의 4월 마감단가 윤곽이 확실하게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조정폭이 유통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일단 유통업계는 추가적인 가격하락으로 이어지지 않기 위해 최대한 버티기 전략을 쓸 것으로 보인다.

특히 유통업계는 304 열연 평균 가격대가 240만원이 깨지지 않는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240대가 무너질 경우 손실판매가 자명해지는데다가 현재 판매가격으로도 사실상 제조원가를 커버하기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미 손실판매가 진행되고 있다고도 전했다. 3~4월 입고된 재고들의 경우 상대적인 고가재고들이기 때문에 현재 하락국면에서 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현재 판매되고 있는 가격대는 사실상 지난해 4분기의 가격 수준과 다를바가 없는 상태다.

유통업계의 매입원가가 올해 1월 최고조에 달한 이후 유통가격이 올해 들어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였던 점을 감안한다면 현재 판매단가는 매입원가 대비 마진을 내기 어려운 수준이라는 지적이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최근 304 열연의 거래가격은 톤당 240~245만원 수준, 304 냉연의 거래가격은 톤당 250~255만원 수준인 것으로 파악됐다. 수입재의 경우 톤당 15~20만원 정도 차이가 나고 있다.

5월에도 연휴 등으로 영업일수가 일부 줄어든 데다가 아직까지 경기회복의 기미가 나타나고 있지 않아 4월과 비슷한 수준으로 판매가 이뤄지거나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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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판매] STS 냉연, 회복속도 지연 움직임
- 유통판매 소폭 증가세 전환..판매회복 더뎌
- 실수요향 판매, 모두  전월대비 증가세 전환

지난 3월 스테인리스 냉연의 생산과 판매가 증가세를 보였다. 2월 판매 실적이 영업일수 부족으로 줄어들었던 점을 감안했을 때 사실상 계절적 성수기로 분류되는 3월의 판매고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유통 및 실수요 내수판매 소폭 증가세 전환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 스틸클럽의 자료에 따르면 지난 3월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생산은 12만 3,780톤으로 전월대비 29% 증가했다. 냉연 전체 판매는 10만 8,261톤으로 전월대비 3.7% 증가에 그쳤다.

스테인리스 냉연의 내수 판매는 6만 4,555톤으로 전월대비 8.4% 증가했다. 이 중 유통판매는 3만 2,997톤으로 전월대비 1.1% 증가했다. 실수요판매의 경우 3만 1,558톤으로 전월대비 17.2% 증가했다.

냉연 수출판매는 4만 231톤으로 전월대비 3.3% 감소했다. 3월 메이커들의 스테인리스 냉연강판 재고는 9만 9,174톤으로 전월대비 1.8% 증가했다. 유통 판매의 경우 전년동월대비로도 감소했으며, 실수요 판매는 전년동월대비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실수요향 판매, 모두 전월대비 증가세 전환

 지난 3월 스테인리스 냉연의 실수요 판매는 전월대비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3월 강관용은 8,339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2.5% 증가했다. 운송장비용은 9,151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20.5% 증가했다. 산업기계용은 525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64.6% 증가했다. 주방양식기용은 전월대비 23.8% 증가한 338톤 판매됐다.

건설용은 3,031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74.3% 급증했다. 전자기기용의 경우 전월대비 18% 증가한 4,971톤 판매됐으며, 재압연용의 경우 3,226톤 판매되어 전월대비 17.1% 증가했다.

中 STS 재고부담으로 유통가격 약세

중국의 스테인리스 유통가격이 재고부담 영향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불산 지역의 스테인리스 거래가격은 평균 니켈가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높은 재고 영향으로 가격이 전월대비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 4월 30일 기준 중국 불산 지역의 304 열연의 거래가격은 톤당 1만 3,600~3,700위안(2,146~2,161달러, 부가세 포함) 수준으로 전월대비 50위안 하락했다. 304 냉연의 거래가격은 톤당 1만 4,700~5,100위안으로 전월대비 50위안 하락했다.

430 냉연의 거래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불산지역의 430 냉연의 거래가격은 톤당 8,750~8,800위안으로 전월대비 550위안 하락세를 나타냈다.

중국 관계자들은 5월 수요회복의 흐름이 강하게 나타나고 니켈이 1만 4천 달러대로 재진입하게 될 경우 가격이 어느 정도 지지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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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0계 10만원, 400계 5만원 올려

 포스코가 5월 스테인리스강 판매 가격을 300계는 톤당 10만원, 400계는 톤당 5만원 인상한다고 2일 발표했다.

 니켈 가격은 연초부터 최근 1만4,000달러 전후까지 상승했고, 크로뮴 가격 또한 2분기 벤치마크 가격이 전 분기 대비 크게 상승했다. 그러나 중국 시장은 공급 과잉 이슈 심화로 제품 가격이 동반 상승하지 못하고 오히려 하락하는 등 탈동조화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중국발 수입량이 증가 중인 국내 시장 또한 가격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현실이다.

포스코는 "이러한 상황에서 중국 밀들은 원가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탄소강/200계로 치환 생산 중이며, 4월 들어서는 대부분 밀들이 적자가 예상되고 있어, 시장 및 가격 정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 중"이라면서 "포스코 역시 수요 진작과 시장 안정화 차원에서 그동안 원료 가격 인상분을 제품 가격에 충분히 반영하지 않고 잇따라 동결해왔다. 그러나, 이번 가격 인상은 제조원가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일부라도 반영하려는 노력과 동시에 2분기 시장의 활성화를 견인하는 조치의 일환"이라고 전했다.

이번 가격 인상과 함께 포스코는 수입재와 동기화돼 왜곡되는 시장 가격 하락을 감안해 일반 유통으로 공급되는 물량을 최소화하고, WP(월드 프리미어) 제품 중심의 판매 체제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저가/저급 수입재와 차별화된 제품의 질적 고도화를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포스코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분별한 수입재 증가에 대해서는 산업별로 타깃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포스코의 이번 가격 인상과 시장 안정화 노력이 침체된 시장의 분위기 반전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모인다.

런던금속거래소(LME) 니켈 가격 강세에다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철강·알루미늄 보호무역 주의로 북미 및 대만과 중국 스테인리스강 가격이 2~3주 연속 상승하면서 반등 기미를 잠시 보였던 국내 STS 유통 가격은 니켈 가격이 다시 톤당 1만3,000~4,000달러대로 내려앉으면서 여전히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4월 30일 현재 국내 STS 유통 가격은 304 열연이 톤당 245만원 전후, 304 냉연이 톤당 255만원 전후 수준으로 여전히 낮은 가격을 보이고 있다. 수입재는 재고 보유 시점에 따라 다양한 가격을 보이고 있지만, 국내산 가격보다 톤당 15~20만원가량 저렴하다.

  한편, 대만의 유스코가 5월 304 열연 및 냉연 코일의 내수 및 수출 가격을 인상하는 등 대만의 STS 가격 인상은 어느 정도 분위기가 잡히는 모양새다. 다만, 대만과 함께 상승했던 중국 내수 STS 가격은 부족한 수요에 다시 주춤한 모습이어서 아시아 지역 STS 가격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다만, 북미 지역 역시 도널드 대통령의 보호무역 주의에 따른 우려로 5월 서차지도 인상되는 등 STS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5월 포스코의 가격 정책 및 수요 증가 여부에 따라 국내 STS 가격 상승에도 기대를 걸어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국내 니켈 업계는 LME 니켈 가격이 미국의 러시아 무역제재 이슈에 톤당 1만6,000달러대를 돌파했다가 1만3,000달러대까지 하락하자 큰 실망감을 나타내고 있다. 

 
미국의 러시아 무역제재가 세계 니켈 시장에 큰 이슈이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내용보다는 우려감만 존재해 향후 일시적으로 가격 상승이 나오더라도 또 다시 하락할 것이란 분석이다.

 미국의 태도가 급변할 수도 있어 이 경우 차익실현 물량이 대거 쏟아져 나와 일시적으로 크게 하락하는 상황도 가능하다는 게 업계 분석이다.

 중국 등지에서 수요 증가 이슈가 부각되고 있기는 하지만 수요보다는 공급 부족 이슈가 가격 흐름을 결정할 것이란 분석이다.

 국내외 니켈 업계는 LME 니켈 가격이 LME 니켈 재고량과 세계 수요 흐름에 지나치게 영향을 받으며 강하게 상승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답답하다는 입장이다.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4,000달러대 이상에 장기간 안착하지 못한 상황이 세계 니켈 업체들에게 큰 타격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니켈 가격대가 제조원가보다 낮은 것으로 전해져 국내외 니켈 업체들의 매출과 영업이익 회복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세계적인 니켈 생산 업체들 역시 생산 중단과 감산 등을 진행하고 있다.

  그나마 지난해부터 가격 상승이 나타나고 있어 가공과 수입 공급 업체 중심으로 이익을 내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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