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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자  |  18-03-12  |  1,792
STS 관련기사 - 2018.03.12
中 STS 유통가격, Again "14,000"

- 니켈 하락 및 중국 내 STS 재고증가 영향도 한몫
- 304 열연 다시  1만 4천 위안으로 회귀

중국 스테인리스 열연 내수가격이 다시 1만 4천 위안으로 회귀됐다. 현재로서는 니켈가격의 하락과 중국 내 스테인리스 재고증가가 가격의 발목을 잡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중국 수출오퍼가격 역시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304 열연 내수가격의 경우 톤당 1만 4천 위안 고지를 좀처럼 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니켈가격이 톤당 1만 4,150달러 최고점을 형성했지만, 중국 304 열연의 올해 내수 최고가격은 톤당 1만 4,350위안이었다.

본지에서 지난해 중국 304 열연의 평균 가격을 산출한 결과 톤당 1만 4,075위안으로 정리됐다. 지난해 중국 304 열연의 최고 가격은 1만 6,500위안 수준, 최저 가격은 1만 1,650위안 수준을 보였다.

참고로 지난해 304 열연 가격이 최고점을 찍을 당시 니켈가격은 톤당 1만 2천 달러대 수준이었으며, 당시 중국 정부의 환경규제로 니켈 뿐만 아니라 철강 부원료 가격이 급등하던 시기이기도 했다. 그러나 최고점을 찍은 이후 중국 내수가격은 다시 그만큼의 상승분을 반납하고 다시 1만 4천 위안으로 회귀됐다.

관련업계는 중국 304 열연의 수출오퍼가격의 경우 최근 톤당 2,100달러대에서 제시됐으며, 그 이상이 제시될 경우 수요가들의 저항감이 발생했던 것으로 전했다. 이번주부터 제시될 오퍼가격의 경우 니켈과 중국 내수가격의 상황에 따라 그동안 제시됐던 가격대에서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미 지난주 말부터 소폭 인하가 시작된 것으로 전했다.

[초점] 美 철강규제 조치..STS 업계  파장은?
- 탄소강 제품과 비교했을 때는 상대적으로 미국향 비중 낮은 편
- STS  냉연 미국향 물량 가전향 대부분..LG·삼성전자 대응책도 지켜봐야
- 스테인리스 용접강관의 경우 미국향 타격  불가피

미국 정부가 지난 8일(현지시간) 한국산을 포함한 수입 철강재에 고율의 관세 부과를 최종 확정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자국으로 수입되는 철강에 대해 캐나다와 멕시코를 제외한 국가들에게 25%의 일괄 관세를 부과하는 명령에 서명했다.

다만 대미 수출이 미국에 가하는 위협을 해소한다면 추가 관세를 면제할 수 있다고 밝혔기 때문에 서명 직후 15일 간의 협상 결과에 따라 한국의 철강 제품이 관세 적용에서 면제될 수 있는 가능성도 남겨진 상태다. 미 상무부는 영향받는 미측 당사자(a directly affected party located in the U.S.)의 요청을 받아 미국 내 공급이 부족한 품목 등을 중심으로 조치 예외 품목을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 9일 민관회의를 통해 산업부는 한국산 철강재에 대한 관세 경감 또는 면제를 위해 미국무역대표부(USTR) 측과 관련 협의를 조속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철강업계도 미국 현지 수요기업, 투자기업 등과 함께 미국내 공급 부족 품목을 중심으로 품목 예외(exclusion)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  스테인리스 제품별 영향은?

일단 미국으로 들어가는 전 철강제품에 대한 25%의 수입관세가 확정된만큼 스테인리스 업계도 향후 결과에 미칠 영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대미향 스테인리스 수출물량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탄소강보다는 타격이 크지 않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부 품목들의 경우 미국향 수출물량 확대 계획이 있었던만큼 정부의 협상과정을 지켜보면서 판매 계획 수정과 수출판로 다변화 등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먼저 스테인리스 열연의 경우 최근 3년간 미국향 수출은 거의 전무한 상황이기 때문에 타격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스테인리스 후판의 경우 지난해 연간 미국향 수출량은 한국철강협회 통계 기준 4,474톤으로 집계됐으며, 약 12.4%의 비중을 차지했다.

DKC는 미국으로 수출됐던 후판물량의 경우 일부 유통향과 원전용 물량이 대부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스테인리스 후판의 경우 기존 AD 관세는 없었지만 이번 조치로 25%의 관세가 부과될 경우 현지 공급사정과 경쟁국가들과 미국 내 제품가격 추이를 지켜보며 대책 마련에 나설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 STS 냉연 미국향  물량 가전향 대부분..LG·삼성전자 대응책도 지켜봐야

 스테인리스 냉연의 경우 최근 2년간 미국향 연간 수출량은 2만 2천여톤을 조금 웃도는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스테인리스 냉연의 경우 메이커마다 상황이 조금씩 다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포스코와 현대제철의 경우 2010년 일몰재심((sunset review)에서 적극적으로 소명한 결과 스테인리스 냉연 코일의 경우 기존 AD 관세가 없어진 상태이지만, 현대비앤지스틸과 대양금속의 경우 당시 대응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코일을 수출할 경우 19.7%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 물론 시트로 수출할 경우 관세는 없는 상태다.

스테인리스 냉연 연간 수출 물량에서 미국향이 차지하는 4% 수준이기 때문에 사실상 국내 메이커들의 경우 타격이 심각하진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향후 고가·고수익 시장에서의 수요처 다변화와 판로 개척에 있어서는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특히 스테인리스 냉연의 경우 미국향 물량은 주로 가전용이 대다수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세탁기용의 비중이 높았던 것으로 관련업계는 전했다. 이에 세탁기 등 가전향으로 수출공급을 하던 메이커들의 물량 감소 등 일부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미국이 이미 세탁기의 경우 긴급수입제한조치(세이프가드) 발동한 가운데 미국 현지에 투자를 진행한 LG전자와 삼성전자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게 됐다. 이렇게 될 경우 당초 예상보다 미국 내 생산 세탁기 대수를 대폭 감축시킬 수밖에 없기 때문에 미국향으로 수출물량은 계획한 업체들의 물량 감소가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포스코의 경우 스테인리스 냉연의 주요 수출지역이 북미 시장이 아니었기 때문에 탄소강과 마찬가지로 스테인리스 제품의 수출 역시 피해는 거의 없을 것으로 전했다. 다만 스테인리스 일부 해외법인들의 경우 중국산 스테인리스 제품이 미국에 AD와 CVD 규제가 걸리면서 반사이익으로 미국향 수출이 상대적으로 늘어났던만큼 수출판로 다변화에 나설 수밖에 없을 것으로 전했다.

◇ 스테인리스 강관의 경우 미국향 타격 불가피

 스테인리스 용접강관의 경우는 미국향 수출물량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기 때문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스테인리스 유정용 용접강관의 수출 물량의 경우 미국향이 대다수인데다가 지난해 기준 1만 3천여톤이 수출됐다. 스테인리스 특수배관용 용접강관의 수출 물량의 미국향 수출비중은 지난해 36.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테인리스 용접강관을 미국으로 수출했던 업체들의 경우 수출판로 다변화를 모색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당장 대체 수출지역을 찾아서 물량을 전환하는데는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스테인리스 선재의 경우 지난 1998년 이후 미국으로부터 반덤핑 규제를 받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 관세율이 34%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세아창원특수강의 경우 관세 부담으로 미국향 수출은 전무한 것으로 전했다. 그러나 세아창원특수강에서 소재를 받아 제품의 수출하는 업체들의 경우는 이번 25%의 수입관세 부과 조치가 확정되면 피해가 발생할 수밖에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1 STS동향] 3월 시장, 우여곡절의 서막

[국내동향] 3월  시장, 우여곡절의 서막

 국내 스테인리스 유통시장이 수요부진과 판매 위축으로 3월 거래가격 인상이 사실상 좌절된 것으로 파악됐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번주 판매진도율의 경우 지난달 이월 물량을 제외하면 형편없는 수준인 것으로 전했다.

지난 2월 말 한 번 내려간 가격은 쉽게 회복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며, 유통업체들마다 가격시차가 발생하면서 판매가격 조정이 어려운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형 코일센터들의 경우 지난달 마감가격에 발목이 잡히고, 물량 확대 문제 등으로 판매단가를 끌어올리는데 있어 난항을 맞이했다.

수요가들의 관망세도 짙어지면서 가격을 둔 줄다리기는 지속되고 있는 상태다. 수입재의 가격변동이 없는 것도 국내 유통업체에게는 부담인 모습이다. 사실상 3월적으로 입고될 수입재들의 가격도 원달러 환율의 상대적 약세장으로 가격경쟁력이 확보된 것으로 추정됐다.

문제는 니켈가격과 수요다. 이번주 후반 들어서 니켈가격이 1만 3천 달러대 초반까지 하락장을 보이고 있으며, 중국 내수가격도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여기에 3월 수요개선이 일어나지 않을 경우 국내 판매가격은 불안한 국면을 맞게될 것으로 보인다.

3월 첫째주 기준 국내산 304 열연의 평균 유통가격은 kg당 2,550원대 수준, 304 냉연의 유통가격은 kg당 2,650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수입재의 경우 국내산 대비 kg당 150~200원 정도 낮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동향] 아시아  STS, 관망세 돌입

 아시아 스테인리스 시장은 니켈가격의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관망세로 전환되는 모습이다. 아시아 지역의 304 스테인리스 냉연의 거래가격은 톤당 2,290~2,320달러(CFR) 수준으로 전주대비 변동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니켈가격의 경우 톤당 1만 3천 달러대에서 약세장으로 돌아선 상태이기 때문에 다음주부터 아시아 밀들의 오퍼가격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산 오퍼가격의 경우 304 냉연 기준 톤당 2,200~2,250달러 수준에서 제시되고 있으나 추가적으로 하락의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3월 1주차 中 무석시 STS 유통가격 요약

3월 1주차 중국 무석시 스테인리스 유통가격은 결과적으로는 하락세를 나타냈다. 열연의 경우 주중반 반짝 상승세를 보였으나 주말로 가면서 다시 하락세를 보이며 톤당 1만 4천 위안를 기록했다.

스테인리스 냉연의 경우 그동안 변화가 없다가 이번주 들어서 소폭 하락했으며, 430 냉연의 거래가격도 오랜만에 하락세로 전환됐다.

3월 스테인리스 가격이 1, 2월 부진을 씻지 못하고 여전한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월 9일 현재 국내 STS 유통 가격은 304 열연이 톤당 255만원, 304 냉연이 톤당 265만원 수준으로 2월 말 가격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수입재는 국내산보다 톤당 20만원 이상 저렴하다.

특히, 톤당 1만3,000달러대까지 빠져버린 니켈 가격이 스테인리스 가격 상승의 발목을 잡고 있다. 중국발 수요 감소 전망이 다시 불거질 경우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3,000달러대 이상을 지키지 못하고 추가 하락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다만, 톤당 1만3,000달러대가 원가 지지선으로 알려진 만큼 더 이상의 하락은 쉽지 않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다.

한 유통업체 관계자는 “수요도 부족하고 시장 상황이 지지부진하다”면서 “스테인리스 가격 인상 반영은 어려운 시점”이라고 토로했다.

  LME 니켈 가격은 3주전 톤당 1만3,000달러대에서 이탈하는 모습을 보이다가 미국 증시와 수급 이슈 등에 영향을 받으며 톤당 1만4,000달러대를 돌파했다.

 2주전 현물 수급 불안 이슈가 나오고는 있지만 차익 실현 물량이 반복적으로 나오면서 톤당 1만3,000달러대에 머물렀다.

 지난주에는 미국 금리 인상 등 외부 요인에 영향을 받기는 했지만 부분적으로 선방하면서 톤당 1만3,000달러대를 수성했다.

그리고 이번 주 상당수 비철금속 가격이 큰 하락을 보였음에도 톤당 1만3,000달러대를 수성하며 가격 상승 가능성을 높였다.

  2017년 중국 니켈 수입이 증가했다는 소식이 있지만 일시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준 이후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있다.

 일부 지역 정광 공급이 늘 수 있다는 이슈가 나오고 있는 가운데 필리핀 정광 생산 흐름이 향후 가격에 어떤 영향을 줄지 주목되고 있다.

 
반면 중국발 수요 감소 전망이 다시 불거질 경우 LME 니켈 가격이 톤당 1만3,000달러대 이상을 지키지 못하고 추가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톤당 1만3,000달러대가 원가 지지선으로 알려진 만큼 우선 이 가격대에 확실하게 안착해야 한다는 게 세계 니켈 업계 중론이다.

2017년 말까지만 해도 금년 1분기에 강한 상승은 힘들어 보인다며 전망이 우세했지만 올 들어 의견이 바뀌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LME 니켈 재고가 증감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지난 8일 33만888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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